[한솔제지㈜천안공장 직원들이 천안시 광덕면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장판 시공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 광덕면(면장 이건영)은 지난 21~ 22일 한솔제지㈜천안공장(공장장 정경표)이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도배 및 장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솔제지㈜천안공장 직원들은 지난달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에 이어 도배와 장판 시공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피해 주민은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고 막막했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말했다.

 정경표 공장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영 면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공장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구와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