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모 기자

천안시 성정2동은 지난 21일 행복키움지원단이 백석웰다잉힐링센터에서 ‘웰다잉(Well-Dying)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삶의 마지막 순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생명 존중과 마음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날 웰다잉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강연을 듣고, 유언장 작성과 입관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경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삶과 죽음을 함께 성찰하는 이번 체험이 단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의 복지 활동에 더 따뜻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